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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열풍 속 8월중 광의통화 50.5조↑…역대 최대 증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0-13 14:18

기타금융기관 증가폭도 사상 최대

통화 및 유동성지표 추이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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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8월 국내 광의통화(M2)는 가계, 기업, 기타금융기관 등 모든 경제주체에서 증가세를 보여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공모주 청약 열풍으로 기타금융기관의 증가폭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1년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는 50조5000억원(1.5%) 늘어난 349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2021년 4월(1.5%) 이후 최고, 증가액은 2001년 12월 통계편제 이후 최대 수준이다.

경제주체 별로 보면 기타금융기관이 18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한은 측은 "8월에 전월에 이어 일부 대형 공모주에 대한 청약자금 유입이 지속된 데 주로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 16조9000억원 늘었고, 가계 및 비영리단체도 11조3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정책지원이 지속된 가운데 기업공개를 통한 직접자금조달 규모 확대 및 예비자금 확보 수요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고, 가계 및 비영리단체 관련해서는 주택 매매 및 전세 거래 등을 위한 대출자금 수요 지속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별로는 2년 미만 금전신탁이 9조2000억원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은 지방정부 교부금 유입 등으로 8조4000억원 증가했다.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8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광의통화(원계열 M2 평잔 기준) 증가율은 12.5%로 전월(11.4%)보다 상승폭이 확대했다.

8월 협의통화(M1)는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20.0% 늘었다.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0.4% 증가했다.

광의유동성(L, 말잔)은 6085조7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0.9% 증가했다. 전년 동월말 보다는 10.3%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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