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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넘는다"…동원그룹,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신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5 09:05

수산물에 이어 축산물 사업 경쟁력 강화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

동원그룹 CI/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 CI/사진제공=동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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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동원그룹이 축산업도 힘준다.

동원그룹은 동원홈푸드 산하 축육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원홈푸드 축육부문은 기존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와 최근 동원그룹이 인수한 축산기업 세중이 통합해 새롭게 발족한 사업 부서다. 동원홈푸드는 축육부문을 올해 연매출 8000억원규모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금천사업부는 지난 2015년 동원홈푸드가 합병을 진행했으며 이후 연평균 25%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금천미트'로 정육점, 식당 등 12만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일반 소비자에게 좋은 고기를 선별해 선보이는 B2C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중은 지난 7월 동원F&B에 인수된 축산물 가공 전문 기업이다. 세중은 원료육을 수입해 가공한 뒤 유통하는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육가공장을 건립해 생산력을 강화했다.

동원홈푸드는 축육부문을 통해 금천사업부가 가진 유통망과 물류시스템, 세중의 B2C 수입육에 대한 가공·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축육부문 대표이사는 강동만 동원F&B 영업본부장(전무이사)이 맡았다. 발령일은 오는 23일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수산물 중심 기업에서 축산물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고 종합 단백질 식품 기업인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원그룹은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수산물과 축산물 영역 전반에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축육부문을 비롯해 ▲식자재 유통과 조미식품 생산을 전담하는 '식재·조미부문', ▲단체급식과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FS·외식부문',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을 운영하는 '온라인사업부문', 총 4개의 사업영역을 영위하게 됐다.

강동만 대표는 "동원그룹은 이번 축육부문 출범으로 수산물은 물론 축산물 사업까지 강화해 단백질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사진제공=동원그룹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사진제공=동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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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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