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메타버스에서 디지털·비대면 형식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임직원, 장기근속 수상자 등 사무실과 자택에서 메타버스에 참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축제 콘셉트로 76주년을 기념했다.
지난 3일 진행된 기념식 행사는 서경배닫기

아모레퍼시픽은 본사 내 주요 공간을 메타버스에 구현했다. 공간 접속 후 캐릭터 설정 후 아이템 장착을 하고 장기근속자 명예의 전당 축하 메시지 남기기, 회사 역사 퀴즈, 방 탈출 게임, 헤리티지 보물찾기 퀘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회사 임직원 모두는 지난 76년간 어떠한 상황에도 지켜 온 ‘고객중심’의 초심을 되새겼다.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과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란 소명을 되새기며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지를 다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45년 9월 5일 창립 이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라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며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과 ESG경영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화장품 공병 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공병 수거 캠페인 외에도 공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벤치를 2년째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