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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계약 체결…공사비 3876억 규모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31 09:14

12년만의 단독 리모델링 추진, 연간 3~5천억 규모 사업수주 계획 순항

대우건설 김영일 상무(사진 왼쪽)와 수지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박생환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김영일 상무(사진 왼쪽)와 수지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박생환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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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 정항기)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이 12년 만에 단독으로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며, 올해 첫번째 리모델링 사업 계약이다. 지난 6월 조합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총 공사비는 3876억(VAT 제외)이다.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벽식구조 아파트’를 준공(광진구 ‘워커힐 푸르지오’, 舊 워커힐 일신아파트)한 국내 몇 안 되는 아파트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한 시공사다. 또한, 과거 10여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 및 관리하며 다년간 사업경험을 축적했다.

대우건설은 그간 각종 규제와 시장 침체로 한동안 리모델링 사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급속히 증가하고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등 대외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선회했다.

이들은 지난 3월 리모델링 전담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시공 기술 및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매년 3~5천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거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행했던 경험이 지금 리모델링 사업을 재개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 난이도가 높고 사업 리스크가 적지 않은 만큼 입지가 양호하고 리모델링 후 사업성이 확보가 되는 우량 사업을 선별해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는 기존 지하1층~지상15층, 12개 동, 총 1천168세대 규모에서 지하2층~지상16층, 12개 동, 총 1천343세대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며, 스카이커뮤니티 등 혁신적인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용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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