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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3개월 만에 올해 임금협상 타결…찬성 66%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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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8-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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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GM이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5월말 노사 첫 만남 이후 3개월 만이다. 연말까지 끌었던 작년과 비교하면 일찍 마무리 짓게 됐다.

한국GM은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65.7%(4604명)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2차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3만원 인상 ▲일시금 450만원 ▲정비 쿠폰 및 전통 시장 상품권 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낸 바 있다.

앞서 지난달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1차 잠정합의안과 비교해 보면, 기본급·일시금 규모는 같지만 정비쿠폰·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노조는 코로나 및 반도체 수급난에 처한 상황과 창원공장에서 생산할 트랙스 후속차량(C-SUV) 성공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가결 결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회사가 약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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