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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부산 초량·화성 병점 등 '일자리연계형' 주택 후보지 7곳 선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3 08:24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일원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 / 자료=국토교통부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일원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 /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용산·부산 초량지구 등을 포함하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후보지 7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1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 전국 7곳 1192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시세의 72∼80%)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문화+일자리지원 시설이 복합된 모델인 일자리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이번 공모는 창업인에게 공급하는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공급하는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9개 지자체에서 9개 지구를 공모하였으며, 이중 1차로 서류·현장조사, 전문가 평가를 거친 다음, 2차로 행복주택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곳은 총 7개지구(1192호)이다.

먼저 창업 지원주택으로 2곳 250호(화성병점 150호, 안성 100호)가 선정되었고,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으로 3곳 800호(서울용산 200호, 부산동구 450호, 전남영광 150호)가 선정되었으며, 중기근로자 전용주택으로 2곳 142호(충남금산 100호, 전남 화순 42호)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지원주택 중 화성병점 지구(150호)는 병점역 300m 내 위치하고, 5km내 대학교(4개소), 경기도 내에서도 많은 벤처, 창업기업이 주변에 입주하고 있다.

안성청사복합지구(100호)는 국립한경대 중앙대(안성캠퍼스), 안성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 서울용산서계지구(200호)는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지구로 서울역 인근에 있는 ‘서계동 국립극단’을 새로운 공연장 등 복합문화시설과 문화예술인 지원주택으로 복합발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청년 예술인의 주거안정과 성장을 동시지원하고 문화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울 중심부의 핵심적인 문화예술 기반시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초량지구(450호)는 기존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지를 활용하며, 청년창업사관학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시 ‘주거 통합형 콤팩트타운 주거정책’과 연계해 북항 해양산업클러스터사업 등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확보와 다양한 업무지원 시설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광대마지구(150호)는 영광군의 e모빌리티 특화 지신산업센터(예정)와 대마산단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주거공간과 복합문화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근로자 지원주택으로 선정된 충남금산(100호), 전남화순동면지구(42호)는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주거공간으로 공급되어 주거부담 완화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함께 추진할 경우,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으로 우수인재 영입, 지역산업의 활성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창업인, 근로자의 주거비부담을 낮추고 주거와 문화,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므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시 타 국비지원 사업과 연계하면 평가에서 가점(+5)을 주고 있으므로, 생활SOC 지원 사업 등 타 국비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후보지를 지난해 22개소 4,054호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 7곳 1192호를 선정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8월~10월)를 실시하고 추가 대상지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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