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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 아산공장서 양산…미국 생산은 미정"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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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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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GMP 전기세단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 E-GMP 전기세단 콘셉트카 '프로페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세단 '아이오닉6'를 아산공장에서 만든다.

현대차 구자용 IR담당 전무는 22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열린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생산량을 최대화 하기 위해 아산공장 생산설비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며 "아산공장에서는 내년부터 아이오닉6가 생산된다"고 말했다.

아이오닉6는 세단형 전기차로 개발된다. SUV인 아이오닉5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다.

업계에 따르면 아산공장은 전기차 라인공사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여름휴가 기간인 다음달 6일까지 1달여간 휴업에 들어간다. 현재 아산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쏘나타·그랜저 등 내연기관차와 혼류생산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렇게 되면 지난 상반기처럼 쏘나타 판매가 부진할 경우 아이오닉6 생산을 늘리는 식으로 유연한 수요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6 출시일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차가 8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미국에서도 전용 전기차 생산이 전망되지만, 현대차는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전기차 생산공장의 양산시점이나 투입차종 등은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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