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아시아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베트남 내 1위 케이블 메이커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사진은 LS전선아시아 베트남 공장. 사진=LS전선아시아.
이미지 확대보기12일 LS전선아시아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매출은 2153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4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대실적을 달성했던 2020년 1분기 매출 1325억원, 영업이익 73억원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0% 증가하였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은 작년 2분기 코로나19로 인해 전력부문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하반기부터 내수경기가 회복되어 전력케이블의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는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이 전력부문 수익성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