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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보안 새 기준 세우다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7 08:08 최종수정 : 2026-03-27 08:20

AI・보안 융합으로 탄생한 SK인텔릭스 ‘나무엑스’
온디바이스 설계로 세계 최고 수준 보안 경쟁력 갖춰
보안이 곧 신뢰…웰니스 로봇 글로벌 표준 새로 세워

SK인텔릭스 웰니브 로봇 ‘나무엑스(NAMUHX)’. /사진=SK인텔릭스

SK인텔릭스 웰니브 로봇 ‘나무엑스(NAMUHX)’. /사진=SK인텔릭스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SK인텔릭스(대표이사 안무인)가 선보인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독보적인 보안 기술로 시장과 업계 주목을 끌고 있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이다.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AI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갖췄다.

향후 SK인텔릭스는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앞세워 보안・개인 건강 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보안, 제품의 핵심 가치로


SK인텔릭스 웰니브 로봇 ‘나무엑스(NAMUHX)’. /사진=SK인텔릭스

SK인텔릭스 웰니브 로봇 ‘나무엑스(NAMUHX)’. /사진=SK인텔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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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스는 건강과 생활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을 제품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기획 단계부터 보안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글로벌 컨설팅 기업 EY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oT(사물인터넷)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나 월패드 등 다양한 IoT 제품의 안전성을 국가 차원에서 검증하는 제도로, 수개월간 진행되는 고난도 심사를 통과해야만 주어진다. 인증 취득은 곧 나무엑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능력과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기기 보안, 데이터 보호, 암호 및 통신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주요 보안 영역 전반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유럽과 미국 등 주요국이 제시하는 글로벌 보안 권고 기준과의 정합성도 입증했다.

온디바이스 중심의 설계 철학


SK인텔릭스 웰니브 로봇 ‘나무엑스(NAMUHX)’. /사진=SK인텔릭스

SK인텔릭스 웰니브 로봇 ‘나무엑스(NAMUHX)’. /사진=SK인텔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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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의 핵심은 ‘온디바이스(On-Device)’ 설계에 있다. 나무엑스는 사용자 음성, 얼굴, 생체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외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된 상태로 기기 내부에서만 처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네트워크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든 안전하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민감한 정보는 기기 안에서 철저히 보호된다.

더불어 나무엑스는 ETSI EN 303 645(유럽 표준), NIST(미국 표준) 등 10종 이상의 글로벌 보안 요건을 분석해 설계에 반영했다. 그 결과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 27001을 취득했고, 이번 KISA IoT 보안 인증으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네트워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보안 체계를 공식 검증받았다.

윤리적 해킹과 투명한 검증


또한 SK인텔릭스는 다섯 차례에 걸친 모의해킹과, 100여 명의 윤리적 해커가 참여한 대규모 버그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스템의 취약점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를 통해 보안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단순한 법적 충족을 넘어 사용자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인텔릭스 웰니브 로봇 ‘나무엑스(NAMUHX)’. /사진=SK인텔릭스

SK인텔릭스 웰니브 로봇 ‘나무엑스(NAMUHX)’. /사진=SK인텔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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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보안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총괄하지만, 나무엑스는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보안총괄위원회’를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해당 위원회는 EY를 중심으로, 모회사 SK네트웍스의 CISO가 함께 참여해 상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SK인텔릭스는 개발 초기부터 보안을 단순한 기술 요소가 아닌, 제품 신뢰의 본질이자 기업 경쟁력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기획부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시큐어 바이 디자인(Secure By Design)’ 원칙을 적용하며, 안전하게 작동하는 AI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나무엑스는 이를 토대로 “보안이 곧 신뢰”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웰니스 로봇 시장의 글로벌 표준을 새롭게 쓰고 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웰니스 로봇은 일상과 건강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이 곧 신뢰”라며 “기획 단계부터 시큐어 바이 디자인 원칙을 적용해 설계 전 과정에 보안 내재화를 실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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