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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4% 하락…달러화 강세에 약세 전환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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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4% 하락, 배럴당 73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렸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증산 합의 불발로 상승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달러화 강세 여파로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1.79달러(2.38%) 낮아진 배럴당 73.3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64달러(2.15%) 내린 배럴당 74.5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밤 OPEC+의 추가 증산 합의 시도가 결국 무산됐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회원국들은 사전 조정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밤 재개하기로 한 회의를 취소했고, 추후 일정도 잡지 못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 지난달 서비스업 지표 악화로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형성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6% 높아진 92.53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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