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의 '수미차보리'/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수미차보리'는 100% 국내산 보리를 사용한 건강음료로 특유의 깔끔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500원이다.
세븐일레븐이 PB상품으로 보리차를 선보인 이유는 식수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차음료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보리차는 물 대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히 수요가 높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등 차음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올랐으며 보리차는 그중 13.9% 늘어났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MD는 "코로나19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편의점 차음료 중에서 보리차가 특히 인기가 많아졌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성수기 음료 시장을 겨냥해 홍보대사 김수미와 함께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