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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 시작금리 10bp 하락...국고여유자금 8.5조 유입 속 잉여 모드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7-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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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콜과 레포시장의 잉여 분위기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자금 금리가 전일대비 크게 떨어지면서 거래가 시작됐다.

2일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전날보다 10bp씩 하락한 0.53%, 0.55%를 기록했다.

오늘 증가요인엔 재정 2.4조원, 국고여유자금 8.5조원이 있다. 반면 월말세입 9.8조원, 국고채납입 0.8조원, 공자기금환수 0.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1.0조원, 한은RP매각 만기 15.0조원, 재정증권 만기 1.5조원, 국고여유자금 2.0조원, 공자기금 0.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월말세입 2.6조원, 한은RP매각 23.0조원, 재정증권 발행 0.8조원, 국고채 납입 0.1조원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은행권 매수 및 자금 집행으로 수급이 전일대비 개선돼 회사채 담보 매도 체결 또한 수월했다"면서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8.5조 유입 및 은행권 매수로 단기시장 유동성 증가해 자금 잉여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8.5조원 유입이 예정돼 있다"면서 "콜시장은 지준 마감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겠으나 지준마감이 잉여로 에상됨에 따라 은행권 차입은 매우 보수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유입으로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운용사 역시 설정잔고가 증가하며 시장은 강보합권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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