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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30.50/1,130.80원…4.3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7-0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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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0.65원에 최종 호가됐다.

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26.10원)보다 4.3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글로벌달러 강세에 영향이 컸다.

달러 강세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6월 민간고용이 주 후반 나올 월간 고용보고서 호조 기대를 자극하면서 진행됐다.

민간 고용 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에 따르면 6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69만2천명 늘었다. 시장에서는 55만명 안팎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4% 높아진 92.35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31% 낮아진 1.1860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4% 내린 1.3831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46% 오른 111.04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01% 상승한 6.4667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613위안 수준이었다.

미 주식시장도 지표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를 탔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22포인트(0.61%) 높아진 3만4,502.51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70포인트(0.13%) 오른 4,297.50을 기록했다. 닷새 연속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4.38포인트(0.17%) 낮아진 1만4,503.95를 나타내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bp(1bp=0.01%p) 낮아진 1.439%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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