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21센트(0.29%) 높아진 배럴당 72.9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센트(0.11%) 오른 배럴당 74.76에 거래됐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으나, 아직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이르다"며 "변이 확산이 또다시 경제 봉쇄로 이어질 것인지를 두고 전문가들 의견이 분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변이 확산 위험을 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원유 수요 증가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