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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시장, 계속되는 크레딧 담보물 체결 어려움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6-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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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여전히 레포시장의 신용채 담보물 체결이 타이트한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8일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1bp씩 오른 0.62%, 0.64%를 기록했다.

오늘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3조원, 국고여유자금 0.3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9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5조원, 공자기금 환수 1.0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 1.9조원과 기타요인 0.1조원이 지준 플러스로, 세입 0.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5조원이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금요일엔 LH입찰 자금 이탈 및 환매 증가로 매수자금이 감소했으며, 일반채와 회사채 금리를 높여서 체결되는 모습이었다"면서 "오늘은 은행신탁 매수세로 은행채 이상 체결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나, 운용사 환매가 증가하면서 회사채 체결은 매우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은 공자기금 1조원이 환수된다"면서 "콜 시장은 당일지준이 큰 변동 없이 은행권 운용 포지션과 증권사 차입이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외은의 익일물 차입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은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전일보다 유동성은 나아지겠으나 지속적인 MMF 환매로 인해 크레딧 담보물 체결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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