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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 상승…수요개선 기대가 증산 우려 압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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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74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올라 2년 반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유수요 개선 기대가 지속되며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증산 우려가 상쇄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75센트(1.02%) 높아진 배럴당 74.0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2센트(0.82%) 오른 배럴당 76.18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2.6%, 브렌트유는 2.9% 각각 상승해 5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OPEC+는 다음달 1일 장관급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국들은 오는 8월부터 감산을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트 멜렉 TD증권 원자재전략 총괄은 “OPEC+가 원유를 넘치게 공급할 것 같지는 않다”며 “모든 생산역량을 동원해 가격을 붕괴시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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