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75센트(1.02%) 높아진 배럴당 74.0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2센트(0.82%) 오른 배럴당 76.18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2.6%, 브렌트유는 2.9% 각각 상승해 5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OPEC+는 다음달 1일 장관급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국들은 오는 8월부터 감산을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트 멜렉 TD증권 원자재전략 총괄은 “OPEC+가 원유를 넘치게 공급할 것 같지는 않다”며 “모든 생산역량을 동원해 가격을 붕괴시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