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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청약 당첨자발표 D-1, 올해 첫 ‘가점만점’ 전망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1-06-24 09:09

종전 최고점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82점

래미안 원베일리 석경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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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 청약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시세차익 10억 로또’ 래미안 원베일리의 당첨자 발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최고 1873.5대 1의 압도적인 경쟁률로 1순위청약을 마감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평균 5653만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모든 평형이 9억 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고, 15억 원을 초과하는 평형은 주택담보대출 대상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근 단지인 ‘아크로리버파크’ 등 초고가 단지와 비교하면 시세의 60% 수준으로, 바늘 구멍같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만 될 수 있다면 10~1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3년 거주의무 조항이 없어 ‘갭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더욱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이슈가 겹치며 래미안 원베일리는 224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3만6116건의 신청의 청약통장을 모았다.

현재 청약시장은 천정부지로 오른 아파트값으로 인해 과열 양상에 접어든 상태다. 지난해에만 전국 5개 단지에서 청약가점 만점(84점)자가 배출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기준 평균 당첨 가점은 68.8점에 달했다. 당첨가점 69점이 나오려면 부양가족 3명,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 등을 충족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 한다.

이 같은 청약 과열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아직까지 청약가점 만점자가 등장한 단지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최고점은 지난 3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에서 나온 82점이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특별공급 없이 모든 일반공급 물량이 가점제로 이뤄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래미안 원베일리의 평균 당첨가점을 70점대로 보고 있다. 앞서 최고 5435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냈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서 최고 79점, 평균 73.2점으로 올해 최고 수준의 청약 가점이 기록된 바 있다.

강남 공인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그간 래미안 원베일리 청약만 바라보고 통장을 아꼈던 40~60대들의 고점 통장이 이번 기회에 쏟아졌을 것으로 본다”며, “최소 75점 이상도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이번 청약가점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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