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자금이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2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중 '상호금융의 비주택부동산 담보대출 현황 및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호금융의 비주택부동산 담보대출은 2021년 3월말 기준 266조원으로 증가세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의 비주담대 비중도 2020년 기준 64.2%로 상승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대출이 2017년 이후 비주담대 증가액의 대부분(87%)을 차지하며 특히 부동산·건설업, 시설자금 대출이 많아 부동산 개발·임대 관련 투자 수요가 비주담대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담보유형은 토지(비주담대의 47%), 상가(29%) 담보대출이 비주담대의 76%를 차지했다.
고LTV(주택담보대출비율) 비중(70% 초과, 20.0%)이 가계 주담대(7.7%)를 크게 상회했다.
대출구조는 일시상환·변동금리 대출이 각각 76%, 87%로 주종으로 나타났다.
평균대출액은 비주담대가 1억7000만원으로 주담대(9000만원), 기타대(2000만원) 등 여타 대출에 비해 거액임에 따라 차주 채무상환부담이 큰 편이었다.
건전성 측면에서도 부동산 관련 업종 기업대출이 많아 부동산 경기에 민감하게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기업대출의 부동산·건설업 편중(53.2%)을 완화하고 대출 자금이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되도록 업종별 여신한도 관리 등 관련 대출 심사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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