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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올해 4개 권역에 5천억 규모 지역뉴딜 벤처펀드 만든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8 23:50

금융위, 올해 4개 권역에 5천억 규모 지역뉴딜 벤처펀드 만든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역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4개 권역에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8일 제20회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분야 대응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방안의 기본 방향은 금융업권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실물부문의 일자리 창출지원을 통해 금융과 실물간 선순환을 도모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비수도권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벤처투자를 이미 유치한 비수도권 기업에 대해 출자제한 규제를 폐지하고 비수도권 투자 비중도 단계적으로 확대 운용한다.

2016~2020년 평균 47.3%인 비수도권 투자 비중을 2025년까지 65% 이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지역 금융 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위 내에 ‘지역금융과’, 지방자치단체에 ‘지역금융센터’ 등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내년부터 지방은행에 시중은행보다 완화된 경영실태평가와 리스크평가를 적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인터넷은행, 디지털 보험사 등 비대면 기반 온라인 전문 금융회사의 신규진입 허용, 금융권 전문인력 양성 및 재교육 등을 추진한다.

작년 말 기준 금융권 취업자 수는 77만8000명으로, 2013년(87만000천명)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점포 축소로 전통적 판매 채널 인력에 대한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금융사의 디지털 전환, 핀테크 기업의 성장으로 IT·핀테크 전문인력 수요는 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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