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7bp씩 오른 0.60%, 0.62%를 기록했다.
1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9.2조원, 공자기금 1.0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5조원, 국고채 단순매입 1.0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9.0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5.1조원, 한은RP매각 만기 20.0조원, 재정증권 만기 1.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2.0조원, 한은RP매각 20.0조원, 재정증권 발행 0.8조원, 통안채 발행 2.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공자기금 환수 2.0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국고여유자금 및 공자기금 2.4조원 환수와 조달 규모가 증가하면서 빠듯한 수급이 나타났다"면서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환수 9조원이 있어 매수세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익일물 및 기일물 체결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내주 LH 입찰을 앞두고 증권사 차입 수요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행안부 등 재정 유입으로 은행권 운용 수요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은행 신탁계정 매수 감소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은행 본계정 매수 유입이 기대되면서 시장은 약보합권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