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CI/사진제공=본사DB
쿠팡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라며 “화재 발생을 인지하자마자 전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처음 소방당국이 쿠팡 이천 물류센터에 발령한 대응 경보는 2단계였으나 현재 1단계로 낮아졌다. 소방 대응 1단계(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해야 한다.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쿠팡의 이천 덕평 물류센터는 일반 제품을 취급한다. 신선식품은 취급하지 않지만 메가 센터로 분류되는 규모가 큰 허브 물류센터다.
쿠팡 관계자는 수도권 배송 차질 질문에 대해 “현재 물류센터 복구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변 물류센터를 활용해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