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0.53%, 0.55%를 기록했다.
1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자금 2.1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0조원, 공자기금 환수 2.0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1.7조원, 통안계정 만기 3.0조원, 통안채 만기 1.0조원, 국고여유자금 4.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7조원, 통안계정 3.0조원, 통안채 발행 1.11조원, 국고채 납입 2.9조원, 공자기금 환수 2.0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국고여유자금 유입과 전체적인 매수 자금 증가로 수급이 무난했다"면서 "오늘은 국고여유자금과 공자기금 3조원 환수가 있지만 청약자금 및 건보자금 유입으로 수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는 "콜시장은 국고여유자금 및 공자기금 환수로 당일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하겠으나 은행권 차입은 증가없이 보수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운용사 매수가 서서히 증가세에 있으며, 건보자금 유입 등으로 운용사 매수가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