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기대 인플레 불안정 등으로 물가급등세가 ‘지속적’ 현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지 않는 한 연준의 정책기조가 고용중시에서 물가중시로 변경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준이 집계하는 물가 기대지수인 CIE 1분기는 2.01%, 2분기 값은 7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금융위기 이후 고점대인 2.1% 상향시 내러티브 변화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성장률/물가 및 정책금리 전망치 상향, 테이퍼링 논의 공개 등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2년 이후 물가 전망치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년 이후 전망치 상향시 물가상승세가 일시적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영향을 받을 소지가 있고, 연준의 물가 인식이 바뀔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업률 전망치(자연실업률은 4%)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점도표를 보면 3월 FOMC에서 2023년 금리인상을 전망한 위원은 7명이었다. 3명이 가세할 경우 2023년 정책금리 중간값은 1회 인상으로 변경된다. 2022년 금리인상 전망 위원들의 확대 여부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3월 이벤트에선 4명이 내년 인상 가능성을 봤다.
센터는 "3월 2.5%였던 장기중립금리 조정 여부도 관심인데, 이는 금리인상 재개시 최종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개월 연속 CPI 급등이나 내년 상반기까지 고물가 지속 전망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금리 등의 반응이 제한적인 것은 시장참가자들이 연준의 통화정책 전략 및 목표 변화, 물가급등이 일시적이라는 판단을 상당부분 수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센터는 "연준은 물가보다 고용을 중시하는 정책체계의 변화를 수용했다"면서 "비농업 일자리 지표가 4, 5월 연속해서 부진하게 나타나자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정상화 일정이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로 연결됐다"고 지적했다.
BEI 약세 등에서 나타나듯이 최근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수요, 공급 불일치에 따른 물가상승은 일시적이라는 연준의 평가를 받아들이면서 지속적인 현상이 될 가능성을 다소 낮게 평가하는 중이라고 풀이했다.
따라서 물가상승을 전제로 국채를 매도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금리가 빠졌다는 것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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