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리인상 예상시점 4분기로 변경...이번 인상 사이클 팬데믹 이전 1.25%까지가 기본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6-11 14:1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11일 "금리인상 예상 시점을 올해 4분기, 늦어도 2022년 1분기 중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KB증권은 금리인상을 2022년 2분기로 예상했지만 연내 인상을 바꾼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3분기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에 금리결정회의가 없는 가운데 당장 다음달부터는 3분기가 시작된다.

김상훈 연구원은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한 점을 감안할 때 7월이나 8월 금통위에서소수의견이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5일 공개되는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하순 발표 예정인 2분기 성장률이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일 경우 8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을 4% 이상으로 상향하면서 인상 소수의견이 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금리는 7월 금통위 전부터 경계하며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상 소수의견 반영 시 국고3년 금리가 1.4%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백신 접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내수 개선인식 확산될 경우 소수의견, 금리인상이 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금리인상이 좀 더 가시화될 때는 추가 인상과의 간격, 전체 인상 횟수가 관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은 직전 인상기인 2017년 11월, 2018년 11월 시기보다 적극적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팬데믹으로 인해 25bp+50bp 인하한 ‘비상 조치의 정상화’, 5월 금통위 기자회견에서의 ‘실기하지 않겠다’ 발언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인상기는 이전보다 더 빠를 것"이라며 "분기 연속 인상 반영 시 국고3년 금리는 1.5%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다만 현 총재 임기 시 1회, 2022년 2분기 신임 총재 이후 인상을 반영할 경우 국고3년 금리는 소폭 반락한 후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번 인상 사이클은 팬데믹 이전의 1.25%까지가 기본이 될 것"이라며 "그 이상은 잠재성장률의 기존 추세 복귀 및 일시 상회 가능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금리 인상폭 25bp를 기본으로 가정할 경우 향후 3차례 인상을 기본적인 시나리오로 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고10년 금리는 초과세수로 인한 추경 적자국채 부담 완화에 미국 장기금리 하락이 더해지며 상대적으로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서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 점검 등이 남아있지만 커브 플래트닝 전환 대응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747억원…"수익원 다변화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증가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수익은 감소했지만, 손해배상금 등에 따른 이익 발생이 포함됐다.수익원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위탁/금융상품 수익 동력…비(非)부동산 영역 비중 확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개별 3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