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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사옥이전' 롯데GRS, ESG 경영 선포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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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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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신사옥 개소식에 참석한 차우철 대표이사 및 내외빈이 개소식을 알리는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GRS

롯데GRS 신사옥 개소식에 참석한 차우철 대표이사 및 내외빈이 개소식을 알리는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G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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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GRS가 독산동 ‘금천롯데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ESG 경영을 선포했다.

롯데GRS는 7일, 롯데그룹의 모태였던 용산구 갈월동 사옥을 약 33년만에 떠나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롯데타워’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롯데GRS는 ‘금천롯데타워’에서 4층부터 10층까지 총 6개층에 입주하며, 기존 기존 혜화, 마곡, 관악에 위치한 6개 수도권 영업지점과 2개의 사업 부문을 한 공간으로 집결해 업무의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신사옥 이전과 함께 ESG 경영 실현을 위한 ‘‘2025 With Us, For Earth’ 캠페인을 발표했다.

◇For Green : 3R(Reduce·Recycle·Reliable) 전략 통한 친환경 매장 운영

환경(Enviroment)분야에서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부 자발적 협약 및 다회용컵·리유저블컵 사용'을 통해 고객과 함께 하는 친환경 캠페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전국 100개의 직영점 매장에는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컵 뚜겅인 ‘드링킹리드’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중 약 60%를 재활용된 플라스틱 필름지를 사용한 R-PET(Recycling Pet)를 적용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전기·수도 등 자원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 시킬 수 있는 친환경 매장 구축 및 매장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마감재와 인테리어 요소들을 친환경 소재들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바이크 역시 전기 바이크 도입을 2023년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일반 플라스틱 사용률 ‘제로화’로 일회용품 리사이클링 도입율 50%, 친환경 패키징 도입율 50%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For Partners : 상생·재능기부·파트너쉽과의 관계 강화

사회적 책임(Social)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롯데GRS는 상생·재능기부·파트너쉽의 3키워드를 선택했다. 특히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책 마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아동 및 미혼·한부모·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중에 있다.

롯데GRS는 진행중에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프랜차이즈 산업 역량을 활용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권분석·법률교육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기부 단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모금 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

◇For Clean : 투명 경영 위한 신뢰도 향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추구

롯데GRS는 투명 경영을 위해 이사회 회의록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향후 ESG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ESG관점에서의 경영 활동 의사 결정 프로세스 수립으로 ESG 목표 및 평가 등을 통한 관리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ESG 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으로 2023년까지 ESG 관련 인증 제도인 ISO 인증을 받아 2025년에는 국내 금융 기관 및 투자 자문 회사에서 운영하는 ESG 평가 인증을 획득으로 롯데GRS의 신뢰도 향상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 경영 기업으로 성장할 목표를 세웠다.

롯데GRS 관계자는 “1979년 창립 하며 1989년 현 용산구 갈월동 사옥으로 이전한 이후 지속적인 기업 규모의 성장으로 33년만에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며 “독산동 새로운 터전 마련으로 ESG 경영의 기반을 다지고 고객과 사회부터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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