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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한화생명, 채권매각익 1200억원과 듀레이션 확대 계획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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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1Q21 연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1,942 억원 (+306.1 YoY, 흑전 QoQ)

채권매각익 1,200억원, 해외주식 매각익 414억원, 변액보증 관련 환입 300억원 발생해 실적 호조. 23년 도입될 K-ICS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듀레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에 따라 장단기 채권의 교체 및 해외채권에서 국내채권으로 교체 매매하며 매각익 시현. 금리 상승은 동사의 주요 모멘텀이나 RBC 비율에는 부담. RBC 비율 205.0%로 전분기 대비 34%p 하락. 향후에도 자산 듀레이션을 확대할 계획이며 추가 보완자본 발행 계획이 없다고 밝혀 RBC 비율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됨 .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민감도는 금리 10bp당 약 350억원, 주식시장 1% 상승 시 450억원 규모 .

컨퍼런스 콜 주요 Q&A
Q: 위험손해율 연간 기대 수준은
A: 21년 연간 81% 수준 예상하고 있음. COVID 19가 변수지만 20년 2분기를 기점으로 사고보험금 증가추세 나타나고 있으며 4월부터는 COVID 19 이전 수준까지 올라왔음. 다만 보장성 판매 증가로 위험보험료 확보되고 있어 연간 4,500 억원 수준의 사차이익 가능하다고 판단

Q: 금리상승으로 자기자본 감소하고 있는데 RBC 관리 계획은
A: 인위적인 채권 매각 아니라 듀레이션을 늘리는 과정에서 장단기 교체매매, 해외채권을 국내채권으로 교체했기 때문. 금리 상황에 따라 매각익 규모는 달라질 수 있음. RBC 비율 하락은 금리 상승 때문이지만 23년부터는 K-ICS가 도입되기 때문에 새로운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듀레이션 확대해 나갈 것

Q: 신종자본증권 5년 콜옵션 만기 도래하고 있는데 차환 계획은
A: 현재 확정된 바는 없으나 시장 환경 등 검토 후 결정할 것. 추가적인 보완자본 발행은 검토하고 있지 않음.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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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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