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핵심 전 부문에서 지표 개선. 지수 호조에 따라 동사는 좀 더 적극적인 시장대응으로 탄력적 자산운용 계획. 4월부터는 요율인상에 따른 구실손보험 갱신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며 사업비는 올해 내내 안정화 될 전망. 1위사의 프리미엄 회복에도 2021년 예상 PBR은 0.55x에 불과.
■ 1Q21 별도 기준 순이익 4,315억원(QoQ +213%, YoY +163%) 기록
- 1분기 순이익은 우리의 추정 4,067억원과 컨센서스 3,800억원을 각각 +6.1%, +13.6%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삼성전자 특별배당이익 1,401억원이 반영되었고, 자동차 및 장기위험손해율, 그리고 사업비율이 당초 예상보다 상회한 데 기인
- 당 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8%(QoQ -8.1%p, YoY -6.5%p)를 기록하며 우리의 예상보다 선전, 전년 동기보다 -6.5%p나 개선되며 지난 2017년 2분기 이래 처음으로 70%대를 기록.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 사고율 감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한 우량고객 비중 확대에 기인. 합산비율은 94.8%(QoQ -7.4%p, YoY -6.9%p)기록
- 장기위험손해율은 86.6%(QoQ -4.3%p, YoY +0.7%p)로 3월 청구건수 증가에도 그 동안의 높은 매출로 계속보험료 유입효과가 컸던 것으로 추정. 당 분기 보장성 인보험 매출은 358억원(QoQ -0.8%, YoY -21.8%)기록하였으며 장기보험 사업비율은 22.8%(QoQ -1.2%p, YoY -1.7%p)로 안정화 되는 모습. 따라서 전체 순사업비 역시 9,180억원(QoQ -2.1%, YoY -8.0%), 사업비율 20.1%(QoQ -0.1%p, YoY -1.8%p)로 안정화
- 투자영업이익은 전자 배당이익 외에도 주식 매각익 600억원 반영에 따른 6,920억원(QoQ +59.4%, YoY +40.3%), 투자이익률은 3.6%(QoQ +1.3%p, YoY +0.9%p)기록. 사측은 올해부터 좀더 탄력적인 자산운용 계획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