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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021 1분기 영업이익 77억... 전년 比 38.8% 감소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1-05-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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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CI/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 CI/사진제공=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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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애경산업이 2021 1분기 매출액 1353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11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38.8%, 11.7% 감소한 수치다.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액 85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86% 줄어들었다. 감소 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인해 지난해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액 497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2%, 0.6% 하락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 국내 주요 채널 매출 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화장품 사업에서는 중국 시장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GE 20’s 중국프로야 화장품(Proya Cosmetics)’ 업무협약(MOU) 체결,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중국 채널 확장에 힘쓰고 있다. 애경산업은 선크림, 선팩트 제품을 다양화하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LUNA(루나)’ 활성화할 예정이다.

생활용품 사업에서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티몰에 오픈한애경 케라시스(AEKYUNG KeraSys)’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애경산업은포인트(POINT)’, ‘플로우(FFLOW)’, ‘에이솔루션(a-Solution)’ 기초 화장품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랩신(LABCCIN)’ 브랜드를 생활위생으로 확장하고 프리미엄 생활용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브랜드 리뉴얼, 제품력 강화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지 H&B스토어 입점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애경산업, 2021 1분기 영업이익 77억... 전년 比 38.8% 감소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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