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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이 뛴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퇴직연금 등 국민자산 증식 지원 역할 적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04 15:09

핵심과제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추진
세제 선진화 및 ESG투자 활성화도 지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은 국민자산 증식에 자본시장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2021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변화된 환경에 맞춰 '뉴 비전(NEW VISION)'을 선포했다.

금투협은 금융투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자는 새로운 미션을 제시했다.

자본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국민 경제에서 성장 엔진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재철 회장은 연초에 열린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시장이 국민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시했다.

퇴직연금제도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추진은 핵심 과제 중 하나다.

금투업계는 디폴트옵션이 도입되면 미국, 호주 퇴직연금 사례처럼 고령화 시대 노후자산 확대에 기여할 수 있고, TDF(타깃데이트펀드) 등 장기투자 자금이 유입되면서 자본시장 안정과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공모펀드의 활성화,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 추진 등도 국민자산 증대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고 있다.

또 금투협은 금융투자업이 자본시장의 본질적 속성인 혁신금융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기업금융 업무범위와 상품 라인업 확대, IB업무 규제 개선 등이 주요 과제다.

비대면 중심 금융환경에서 금융투자업계의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등 디지털 금융 전환도 지원한다.

금투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활성화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도 지원하고 있다.

금융투자업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금융협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나재철 회장은 올해 4월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간담회를 하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은 중국과 함께 한국 금융투자업계가 가장 많이 진출한 해외 지역 중 하나다.

또 나재철 회장은 최근 5월에도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와 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우호 친선 및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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