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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이 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팬데믹 구제 보험 등 신상품 발굴 지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04 06:00

모빌리티·AI 등 4차 산업 대응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사진=손해보험협회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사진=손해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팬데믹 구체 보험 등 손해보험업계 신상품 발굴 지원에 나선다.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디지털 경제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해보험업계 팬데믹 관련 보험을 발굴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비대면·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피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구조적 접근을 요하는 사회문제가 됨에 따라, 민간보험 측면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공·사 협력 보험시스템 도입, 여행·행사(결혼식 등) 취소 피해구제를 위한 보험 활성화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등 4차 산업 변화에 맞춰 새로운 상품 지원도 고안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의료기기 의무보험 도입, 수소경제 발전·육성 위한 보험 등 관련 안전보험을 지속 확대하여 사회 전반에 안전 인프라를 충실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업무공간 개념변화, AI 등 원격기술 활용 등으로 인한 정보유출 등 사이버위험에 대비한 보험을 확대하고, 비대면·B2B2C(플랫폼 기업 등)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부합하는 보험상품 활성화 기반 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비의료 서비스 범위 확대 등 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개정 건의로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를 지원하고, 예방(Care)에서 회복지원(Post-Cure)까지 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라며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을 법제화함으로써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운영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상품 개발의 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금융위에서 헬스케어 투자·육성 위한 자회사 소유규제 정비를 발표하기도 했다. 보험사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 및 신규 스타트업 발굴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얼라이언스(현장소통 간담회)’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줄일 수 있도록 불필요한 자동차보험금 누수 예방 제도 개선도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에서 경상환자는 약 95% 비중을 차지, 객관적 증빙 없이 주관적 증상 호소만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과잉진료에 대한 억제 수단 부재하고 있다.

일부 의료기관·피해자의 과잉진료 및 한방진료비 급증*으로 인해 피해자당 손해액이 급증해 손해율 상승 및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치료비 전액지급제도 개선', '진단서 제출 의무화', '한방 진료수가 기준 구체화' 등 경상환자 제도개선을 관련부처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라며 "경상환자 과잉진료 문제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 중 치료비 보상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등 소비자 편의 도모를 위한 법안 통과에도 노력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실손보험금 청구전산화 도입을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손해보험협회에서는 손해보험업계도 ESG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보험산업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고,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라며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손해보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투명한 경영문화 조성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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