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21년도 대기업집단 지정결과'에 따르면 SK그룹은 전년 대비 23개의 계열사가 늘었다. 카카오는 21개의 계열사가 증가해 2위를 차지했다. IMM인베스트먼트·삼천리는 15개의 계열사가 늘어나 그 뒤를 차지했다.
한화·두산그룹은 계열사가 줄어든 대기업집단이었다. 양 그룹은 전년보다 각각 3개의 계열사가 줄었다. 한국타이어·다움키움도 동일한 수의 계열사가 감소했다.가장 많은 계열사가 줄어든 그룹은 효성으로 4개의 계열사가 사라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