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은 미디어 및 업계 전문가로부터 추천 받은 기업을 분석해 개척자, 리더, 혁신가, 타이탄, 디스럽터 등 5가지 분야에서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
라임은 테슬라, 화웨이, 에어비엔비, 로빈후드, 디디추싱 등과 함께 '디스럽터' 기업으로 뽑혔다. 디스럽터는 보편적 상식을 넘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의미다.
타임은 라임에 대해 "전염병과 관련된 위기에도 불구하고 작년 첫 번째 분기 흑자를 발표하고 수십 개의 새로운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2021년 라임은 미화 약 5000만 달러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전세계 50개 도시에서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데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웨인 팅 라임 CEO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혁신하는 것이 라임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