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포텐 히어로 수상자들이 지난 21일 신한L타워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 신한생명
‘포텐’은 신조어 ‘포텐(Potential) 터지다’에서 도출한 용어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이다. 또한 ▲고객 ▲사회 ▲임직원과 영업가족 ▲신한금융그룹 등 4(Four)가지 측면의 이해관계자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10(Ten)가지 일 하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양사는 임직원들의 포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포텐 데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실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텐 영상 콘텐츠 시청', '포텐을 주제로 하는 삼행시 이벤트', '포텐 실천 우수 직원 선발' 등으로 구성돼 매월 실시한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 L타워에서 첫 번째 포텐 실천 우수 직원 6명을 선발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동료들과 서로 도우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좋게 평가해 줘서 이번 상을 받은 것 같다”며 “통합 이후에도 양사 간 협업에 앞장서는 ‘포텐 히어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신한생명 관계자는 “포텐 데이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직원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포텐 연수 ▲포텐 런치 ▲승진자 통합 연수 ▲통합 동호회 등을 운영하며 양사 임직원들의 감성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