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한국GM 부평본사에서는 다양성위원회 공식 출범식이 열렸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에서 다양성위원회는 성·세대·지역·계층 등을 포용하는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컨퍼런스, 사회공헌활동, 개인 능력 개발 세미나 등을 펼친다.
조직은 한국GM 홍보부문 윤명옥 전무와 김진수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전무가 이끈다. 부서, 직위, 세대에 관계 없이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으로 운영된다.
김 전무는 "성별 다양성 뿐 만 아니라 직장 내 구성원들이 가진 다양한 세대, 배경, 경험, 취향, 관점 등을 아우르는 포용성을 갖춰 나가기 위해, 올해에는 '경청을 통한 포용'이라는 테마를 정해, 이에 맞는 행사들을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윤 전무는 “다양성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 사업장에도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좋은 일터와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