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전기차 펫택시 'M.VIBE' 강남 3구서 운영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4-26 09: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이 26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모빌리티 서비스 'M.VIBE(엠.바이브)'를 선보였다. 기아 레이EV 개조차로 반려동물에게 이동, 의료, 미용, 숙박 등 펫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4개월간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시범운영된다.

기아 레이EV 엠.바이브용 개조차와 내부 모습. 제공=현대차그룹.

기아 레이EV 엠.바이브용 개조차와 내부 모습. 제공=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M.VIBE는 펫의 이동과 활동(의료, 미용, 숙박 등)을 연계했다. 각각의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KST모빌리티(택시), 레스케이프호텔, 이리온동물병원, 24시청담우리동물병원, 펫닥 브이케어, 하울팟 등 관련 업체와 협업했다.

현대차그룹은 반려동물 탑승을 고려한 기아 레이EV 개조차를 새롭게 선보였다. 레이EV 개조차는 반려동물 크기나 수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1열조수석·탈거 드라이브 가드 설치 등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또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전기차 특성상 보다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는 전용 앱을 통해 예약·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반려동물은 최근 1인 가구 및 딩크족 증가와 함께 중요한 가족 구성원이 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펫은 중요한 이동 주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차를 활용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내놓고자 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기아 레이 EV를 개조한 것처럼 향후 모빌리티·물류 신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서비스 기반의 차량 기획 및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