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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국고여유자금 환수 있으나 레포수급 큰 어려움은 없을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4-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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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레포 매수 자금이 감소하지만 레포 수급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포 시작금리는 전일비 3bp 오른 0.53%,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 상승한 0.55%를 기록했다.

23일 지준 증가요인엔 행안부 3.3조원 등 재정 4.5조원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1.5조원, 공자기금환수 1.16조원, 국고채비경쟁인수 0.84조원, 세입 1.08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1.32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재정증권만기 2.0조원, 한은RP매각만기 1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통안채발행 2.16조원, 재정증권발행 1.5조원, 한은RP매각 20.0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준 감소요인이 2조원 가까이 우세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은 공모주 청약 환불로 단기자금 유동성이 소폭 감소했으나 은행권 매수세로 무난한 수급을 보였다"면서 "오늘은 부가세 선납 및 국고여유자금, 공자기금 환수 등으로 매수자금이 감소하겠지만,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수급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량이 약간 증가할 수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여전히 차입엔 소극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등 환수로 은행 신탁계정 매수 감소가 예상되나 기타법인 등의 매수가 증가해 유동성은 여전히 좋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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