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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직원 기지로 보이스 피싱 막아 고객자산 보호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2 15:02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금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Sh수협은행은 서울 금천지점 직원들의 기지와 발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임자연 행원이 서울 금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서울 금천지점 직원들의 기지와 발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임자연 행원이 서울 금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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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Sh수협은행 금천지점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Sh수협은행은 서울 금천지점 행원들이 발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9시쯤 수협은행 금천지점을 방문한 50대 A 고객은 핸드폰 통화를 하며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려 했다. 당시 고객을 응대한 임다연 행원은 "인출한 현금을 가지고 갈 테니 10시에 만나자"는 고객의 통화 내용을 들었다.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챈 임 행원은 고객 응대 매뉴얼에 따라 시간을 끌며 동료 직원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상황을 알렸다.

무엇보다 A고객은 인출자금의 용도를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금감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신용등급 하락으로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얘기만 반복해 보이스피싱임을 확신케 했다.

임 행원에게 소식을 들은 금천지점 행원들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금천경찰서 형사들이 출동해 피의자 검거를 시도했다. 하지만 범인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일조한 임다연 행원은 “금천지점으로 발령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지점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막은 금천지점 행원들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21일 수협은행 금천지점과 임 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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