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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진균 수협은행장, ‘도전·자존감·행복 추구’ 공감소통 행보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3 09:39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지난 2월 초, 설명절을 앞두고 전남‧경남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김진균 행장이 경남진주지점을 찾아 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지난 2월 초, 설명절을 앞두고 전남‧경남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김진균 행장이 경남진주지점을 찾아 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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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지난 18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닫기김진균기사 모아보기 Sh수협은행장이 영업 일선 직원들과의 공감소통 행보를 통해 임직원 기살리기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김진균 행장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임된 수협은행 최초의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대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11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 행장은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가짐이라며 임직원들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수협은행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후 김 행장은 이같은 경영철학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격식을 내려놓은 친근하고 소탈한 행보로 공감소통에 주력했다.

매주 한두차례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을 깜짝 초청하는 도시락 간담회를 이어가는 한편, 설명절을 앞둔 지난 2월 초에는 전남경남지역 영업점을 연이어 찾아다니며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영업점 직원들과 식사가 어려워지자, 햄버거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같은 소통 행보는 밥을 함께 나눠먹고, 힘을 모아 함께 일하는 한 식구(食口)’라는 유대감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김 행장의 평소 신념에서 비롯됐다.

올해로 새출범 5년차에 접어든 수협은행은 변화하는 미래, 혁신하는 수협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고, ‘New Challenge(새로운 도전) 2021’을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김 행장은 최근 이러한 비전과 경영목표, 경영철학 등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영업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신규 보임 영업점장, 수도권 및 일부 지역본부 부지점장 등과 잇따른 간담회를 갖고 현장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열정과 도전정신 수협인으로서의 자존감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임직원 중심의 가치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이처럼 영업 최일선의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이는 탁월한 현장영업 능력으로 가는 곳마다 최고의 실적을 일궈낸 김 행장의 이력과 무관치 않다.

김진균 행장은 지난 1992년 수협중앙회 입회 후 30여년 간 영업점장, 본부장 등을 거치며, 발령받은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대부분 전국 1위 자리에 올려놓은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행장은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공감하고, 상호 신뢰에 기반한 창의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30년간 은행원으로 생활하며 진정성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고객을 만날 때나 직원들과 소통할 때 이를 지키려 노력해 왔다후배들이 수협은행에서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 스스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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