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12일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17억53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수출입은행은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17억5350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은은 지난해 4월 사랑의열매에 4억575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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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84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규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은의 다양한 사회적 책무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