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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영 신임 BNK경남은행장 취임 “고객과 지역사회 잊지 않을 것”

권혁기 기자

khk0204@

기사입력 : 2021-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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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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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최홍영 신임 BNK경남은행장이 취임했다.

경남은행은 1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14대 최홍영 행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전임 은행장 이임식에 이어 열린 최 행장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상황을 고려해 임원과 본부 부서장 그리고 창원지역 일부 지점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홍영 행장은 올해 입행한 신입행원으로부터 전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취임 축하 꽃다발을 건네 받은 뒤 “30여년전 은행이라는 낯선 곳에 첫 발을 내디뎠던 평범한 은행원이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결같이 성원해준 고객과 지역사회를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행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뉴노멀의 새로운 기준들로 인해 금융은 물론 우리 사회전반이 재편되고 있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은행도 우리에게 요구되는 변화들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온오프라인 융합 미래형 채널 완성, 통합금융회사(CIB) 발돋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 추진, ESG(환경책임투명경영)경영 실천 등의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끝으로 최홍영 은행장은 경남은행이 힘들었던 시절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준 고객과 지역사회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지역사회 곳곳에 BNK경남은행의 온기와 빛이 잘 스며들 수 있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지역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지역은행 일원으로서 각자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BN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로써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 도약이라는 경영비전 구현을 위한 역할 또한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최홍영 행장은 평소 다독가로, 읽은 책을 직원들에게 추천하고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 소통의 리더로도 알려져 있다.

최 은행장은 부드러운 리더십과 위기관리능력으로 코로나19와 디지털금융경쟁 등 어려운 금융환경에 맞서 경남은행을 이끌어갈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아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행장에 선임됐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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