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기술금융 전용 대출상품으로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출시, 판매 중이라고 4일 밝혔다.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은 특허권을 담보로 중소기업에게 경영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IP(지식재산권)가치평가금액 5억원 이상은 연 0.5% 이내, IP가치평가금액 10억원 이상은 연 1.0%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 한도는 동일인 기준 3억원 이상 10억원 이내(IP가치평가금액 최대 60%까지) 또는 IP가치평가금액까지(여신전결권자 승인시) 취급 가능하다.
최철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할 때 가장 많이 꼽은 애로사항 중 하나가 부동산 등 담보 부족이었다”라며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은 담보와 보증서 없이도 뛰어난 기술력이 확인된 특허권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이 지식재산 시장 활성화와 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