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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출입은행서 3조원 금융지원 받는다…"미래차 투자"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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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01 14:29 최종수정 : 2021-04-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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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2023년까지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가 준비하고 있는 전동화·자율주행·모빌리티서비스·미래사업(UAM·로봇·AI)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일부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이다.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 본사.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 본사.

이날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방문규닫기방문규기사 모아보기 수은 행장은 서울 여의도 수은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별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현대차는 수은으로부터 2023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사업부문에 투입할 3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12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총 23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은에서 받은 자금은 이를 위한 연구개발, 국내외 시설투자, 인수합병(M&A), 관련 중소 협력사 육성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수은의 금융지원 협력 프로그램이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제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왼쪽)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방문규 수은 행장(왼쪽)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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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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