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르면 오는 마을버스' 현대차 셔클, 세종시 달린다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4-01 14: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 은평구에서 운행된 셔클의 쏠라티 개조차. 사진=현대차.

서울 은평구에서 운행된 셔클의 쏠라티 개조차. 사진=현대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에서 호출형 마을버스 '셔클' 서비스를 시작한다.

1일 현대차는 세종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세종시에 셔클 운영을 위한 승합차(쏠라티 11인승 개조차) 11대가 투입된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왼쪽부터)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김정희 현대차 AIRS 컴퍼니 상무,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사진=현대차.

(왼쪽부터)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김정희 현대차 AIRS 컴퍼니 상무,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사진=현대차.

이미지 확대보기


셔클은 승합차를 호출해 탑승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다.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운행되고 있는 승합차가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따라 승하차 지점을 안내한다. 현대차는 "승하차 지점은 내부 데이터에 기반해 요청지역에서 도보로 5분 내외로 자동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2월부터 3개월간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셔클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올해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커뮤니티 내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제공하는 셔클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끊김 없는 이동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동 수단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