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오늘(31일) 대한·아시아나항공 통합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우 사장은 오늘(3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20여개 워킹그룹, 법무법인등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10개 계열사 서류심사, 직원 인터뷰, 현장실사를 진행했다"며 "아시아나항공과 산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7일 산은에게 PMI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3일 터키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은 가운데 국내 또한 여러 차례 보완자료를 제출하며 해당 심사를 진행 중"이라며 "여러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해당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별다른 문제 없이 순탄하게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