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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함영주 ESG부회장 임명…ESG경영 강화 체계 구축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4 20:41

이사회 내 ESG관련 위원회 설치 및 ESG부회장 신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디지털부회장 중용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이 24일 진행된 지주사 조직 개편에서, 신설되는 ESG부회장을 맡게 됐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디지털부회장으로 중용됐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이 24일 진행된 지주사 조직 개편에서, 신설되는 ESG부회장을 맡게 됐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디지털부회장으로 중용됐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글로벌·플랫폼 3대 전략 달성을 위한 2021년 지주사 조직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ESG부회장으로, 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이 디지털부회장으로 중용돼 눈길을 끈다.

24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조직혁신 3대 원칙인 심플(SIMPLE) 스피드(SPEED) 스마트(SMART)를 바탕으로 지주사의 조직 체계를 단순화하고 신속한 소통과 의사결정 프로세스 마련을 통해 금융시장이 직면한 다양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직 개편의 핵심 내용은 관계사간 능동적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부문을 수평적 협의체로의 전환 이사회 내 ESG 관련 위원회 및 ‘ESG부회장신설을 통한 그룹 차원의 ESG 실행 체계 구축 플랫폼 금융의 추진 동력 강화 및 실행력 배가를 위한 디지털부회장신설 등이다.

수평적 협의체로의 전환을 통한 관계사 자율 경영과 책임 경영 강화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유기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부문으로 운영됐던 관계사간 협업 체계를 수평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한다. 이러한 협의체 체제로의 개편으로 관계사 자율 경영과 책임 경영이 강화되고 그룹 내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ESG 실행 체계 구축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이사회 차원의 주요 핵심 사안으로 격상시켜 이사회 내 ESG 관련 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 신설 예정인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는 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총괄소비자리스크관리팀을 배속해 위원회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실행 중심의 ESG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사회가치팀‘ESG기획팀으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ESG부회장을 신설해 본격적인 ESG 금융 실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SG부회장은 함영주 부회장이 담당한다.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금융에 그룹 혁신 역량 집중

글로벌부회장은 지난해부터 하나금융그룹의 해외 사업 성장과 내실을 다진 이은형닫기이은형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계속 수행한다.

다음으로 하나금융그룹은 플랫폼 금융에 대한 그룹 혁신 역량 집중을 위해 디지털부회장을 신설한다. 지주 차원의 디지털 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디지털총괄그룹ICT총괄을 배속해 실행력을 배가할 계획이다. 디지털부회장은 지성규 부회장이 맡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지주사 조직 개편을 통해 실행 중심의 ESG 체제를 확립, 글로벌 플랫폼 금융에 대한 추진 동력 강화를 통해 손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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