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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글로벌 헤드쿼터, NBBJ 선정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 수상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4 09:37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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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NBBJ 주최 ‘올해의 프로젝트’에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헤드쿼터 디자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NBBJ는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LA, 뉴욕, 런던, 홍콩, 상하이 등 세계 각지에 지사를 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로 매년 글로벌 건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준공부문’과 ‘비준공부문’으로 나눠 그 해 최고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헤드쿼터는 비준공부문에서 아마존 제2헤드쿼터 프로젝트를 비롯한 30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영예의 최우수상인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 최초이며, 타 수상작들은 모두 미국내 프로젝트였다.

지난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하나드림타운의 3단계 프로젝트인 글로벌 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8240㎡ 규모로 청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히 산책하듯 1층부터 건물 옥상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공동체가 건물을 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하나금융의 철학이 설계에 반영됐다.

업무공간은 각 5개 층을 두개의 블록으로 나누어 비정형의 조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래 블록을 형성하는 5개 층은 대형 쇼핑몰을 연상케 하는 중앙부가 오픈된 내부 아트리움 형태로 개방적이고 친근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며, 윗 블록을 형성하는 5개 층은 중앙부를 집중하고, 각 층의 바깥 부분을 마당 형태로 구성해 쾌적한 자연 채광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청라HQ추진 섹션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MZ세대 직원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글로벌 헤드쿼터가 하나금융그룹에 놀라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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