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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백신 보관용 냉동고, 미 FDA 인증 완료…해외시장 진출 박차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3-24 14:15

위니아 백신 보관용 냉동고 오는 6월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 판매
보관온도 구간 확대…출시된 모든 백신 맞춤형 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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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가 개발한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 FDA 인증을 마쳤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개발한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 FDA 인증을 마쳤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위니아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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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위니아딤채가 개발한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위니아딤채는 24일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는 지난 1월 초저온 냉동고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에 ‘메디박스’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 및 규격인증을 완료했다. 이들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공략하기 위해 미국 FDA 인증을 위해 준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백신 보관과 이송의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의 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미국 FDA 인증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미국 아마존 등을 통해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현재 미국 아마존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신 냉동고들의 사용구간 온도에 비해 온도 구간을 폭넓게 적용했다. 미국 브랜드인 SO-LOW는 0℃~-40℃, 중국 TRIDENSYSTEM의 제품은 –40℃~80℃까지 보관할 수 있다.

반면, 위니아 냉동고는 -80℃에서 영상 10℃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백신을 맞춤 저장할 수 있다.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내장되어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승인은 위니아딤채의 우수한 제품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위니아딤채는 코로나19 백신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보급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출시에 만전을 기해 신속한 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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