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니아딤채, 국내 코로나19 백신 보관·이동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 개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7 10:45

제조사별로 상이한 백신 저장온도 맞춤형으로 지원
소형 냉동고로 지역 보건소·의료기관에 이송 및 보관 용이
의료기기 제조허가 추진…올 1분기 내 출시 목표

위니아딤채가 계열사 대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운송 및 이동할 수 있는 소형 냉동고 '메디박스'를 개발하고 올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계열사 대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운송 및 이동할 수 있는 소형 냉동고 '메디박스'를 개발하고 올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위니아딤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위니아딤채와 계열사 대유플러스가 국내서 접종을 추진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공동개발했다.

위니아딤채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백신을 저장 및 운송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를 연구 개발했다. 이를 위해 최근 ‘메디박스’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하고 관련 기술특허 3건을 출원 중이다. 김치냉장고 생산업체인 대유플러스는 식약처에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추진 중이다.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용량 90L, 무게 65kg의 소형 초저온 냉동고로 냉동고 1대당 1만8000명분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다. 영하 80℃부터 영상 10℃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해 국내 접종이 예정된 모든 백신을 맞춤 저장할 수 있다.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해 별도의 배터리팩 이용 시 일정 시간(1~2시간) 초저온 상태로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해, 비상시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 채 소규모 콜드체인을 형성할 수 있다. 온도기록 저장장치도 내장되어 있어 유통 중 온도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작은 크기로 제작돼 밴 또는 카트로도 운송 가능하며, 초저온을 유지한 상태로 이동할 수 있어 별도 배터리팩을 사용할 수 없는 400L급 이상인 중대형 초저온 냉동고의 이동 제한 단점도 제거돼 백신의 이송 및 보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회사는 보건소 및 동네 병·의원 등 접종 최종기관까지 안전하고 손쉽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신속한 동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현재 규격인증 중에 있으며 올 1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앞서 해외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정온 유지에 실패해 대량의 백신을 폐기하기도 했다”며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가정용 냉장고처럼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집단면역 달성에 큰 역할을 해 코로나 위기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시작으로 관련 계열사와 함께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3 7766억에 기내식 되찾은 대한항공, 차입금 관리 '과제' 대한항공이 6년 전 매각한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다시 품는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을 7766억 원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가 진 차입금 약 7100억 원에 대해 3년간 자금보충 책임도 지게 됐다.이 차입금은 기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매각에 앞서 인수금융 규모를 늘리고 2400억 원을 배당하는 과정에서 불어났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내식 공급망을 되찾은 대한항공에는 늘어난 차입 부담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6년 만에 되찾는 기내식…취득금액 7766억 확정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