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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항공공사, 29일 세계항공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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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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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인천국제항공공사는 오는 29일 코로나 시대 이후 세계 항공 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산업'을 주제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인천국제항공공사, 29일 세계항공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기조 연설에는 항공정책을 담당하는 각국 정부 간 협의체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살바토레 시아치타노 의장이 나선다.

이어 '변혁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항공산업 재편'을 주제로 한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 연구소장이 참여하며, 방송인 김지윤 박사의 사회로 세계적인 석학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션1에서는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글로벌 프로토콜과 기술혁신을 주제로, 면역여권과 방역 신기술 등 항공여행의 뉴노멀과 항공운송 재개를 위한 쟁점을 다룬다. ICAO 항공의료부문 책임자인 안사 요르단,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 이사인 비눕 고엘, 네덜란드 스키폴그룹 이사인 크젤 크루스터지엘, 항공여객경험협회(APEX) 대표인 조 리더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2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위축된 항공연결망과 여행심리를 회복하고 화물운송과 주변지역 개발 등 공항의 수익을 다변화할 방안을 논의한다.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관광정책 실장 무하마드 다우드, 대한항공의 이진호 여객사업본부장, 홍콩국제공항 전무 비비안 청, 태국공항 화물관리부문 부사장 카타 비닌, 항공업계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인 AOE의 대표 키안 굴드가 연사로 나선다.

세션 3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와 항공운송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논의한다. 영국연구혁신기구 항공혁신부문 책임자 케리사 칸, 송재용 현대자동차 UAM사업추진실장,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연구본부장, 안광호 인천광역시 항공과장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 및 연관 산업계의 모든 분들에게 회복과 도약을 위한 혜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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