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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작년 역대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 달성…"중국이 핵심시장"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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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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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회사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매출 16억1000만유로(약 2조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생산차질 여파로 전년 대비 11% 줄어든 수치다.

회사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계획된 신차 출시를 이행하고 비용 관리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람보르기니는 작년 7430대 차량을 인도했다. 역대 두번째로 높은 연간 판매 수치다. 지역별로는 2224대가 판매된 미국이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이어 독일(607대), 중국·홍콩·마카오(604대), 일본(600대), 영국(517대), 이탈리아(347대) 순이다.

람보르기니는 "중국이 지난해 핵심 시장으로 떠올랐다"며 "올해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올해 1~2월 인도 물량이 전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고, 현재까지 주문량이 9개월치 물량이 주문되는 등 긍적적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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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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